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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에게서 발굴한 ‘첫번째 싱글걸의 모습’을 풀어낸 책이다. 1950년대 말 미국 사회에 ‘혼자 사는 여자’는 ‘배드걸’에 속했다. 저자는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 ‘혼자 사는 여자 캐릭터’를 처음 등장시키면서도 반발이 아닌 여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이유에 주목한다. ‘싱글걸’이 ‘굿걸’로, 심지어는 시대의 ‘워너비’로 변모했는지를 ‘오드리 햅번’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최초의 모던 싱글걸 캐릭터를 발굴해낸다. 2년여에 걸쳐 당시 영화 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영화자료실을 뒤져 찾아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로 재구성’하였다. 마치 독자들이 1950년대 말 「티파니에서 아침을」 촬영 현장에 온 것처럼, 긴박한 하루하루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무명배우였던 오드리가 프랑스 소설가 콜레트에게 발탁되어 연극 「지지」를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이야기부터 소설가 트루먼 카포티와 당시 사교계를 주름잡던 여자들 이야기, 오드리와 지방시의 운명적인 만남, 사랑스럽고 조신한 여자 이미지였던 오드리가 「티파니에서 아침을」 출연 결정을 두고 고민한 이야기, 사실 원작자는 오드리가 아니라 마릴린 먼로를 원했다는 뒷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출연진
홀리 골라이틀리의 뉴욕
예고편
1. 생각하다
2. 원하다
3. 보다
4. 건드리다
5. 좋아하다
6. 시작하다
7. 사랑하다
8. 더 원하다

홀리를 찾아서

: 너무나 기발하고 재미만점이라 팝콘이라도 집어 먹으면서 봐야 할 것만 같다.
: 왓슨의 이 영화를 묘사하는 방식은 우아했던 그 시절 뉴욕을 떠올려준다. 하나의 러브 스토리면서 스타일 성명서면서 살아가는 방식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공들여 잘 쓴 소설을 읽는 느낌이 들게 하는, 아주 독특한 분위기의 논픽션. 왓슨은 영화 제작 전부터 제작 후의 온갖 갈등과 사건을 충실하게 옮기면서도 햅번이 패션계에 미친 영향력과(지방시의 그 리틀 블랙 드레스!) 당시 할리우드 글래머, 성 정치학, 그리고 새로운 도덕성에 관하여 꼼꼼히 짚고 넘어가 사회학적인 이해도 돕는다.
우먼스 웨어 데일리
: 드레스와 브런치 패스트리에 관한 솔깃하고 감미로운 이야기. 이것은 그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관한 영화 뒷이야기 정도라고 하긴 부족하다. 물질주의나 성해방 등 여러 흥미로운 생각할 거리들로 가득하다.
피터 보그다노프 (영화감독)
: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탄생부터 완성까지를 촘촘하게 기록한 연대기다. 한 편의 소설처럼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기억에 남을 만한 책.
몰리 하스켈 (여성학자)
: 오드리 햅번은 샘 왓슨의 영화 이야기 안에서 춤추듯 유영한다. 이 책 안에서 흥미진진한 인사이드 스토리와 함께 진정한 오리지널 모던걸로서의 햅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1년 9월 10일 '문학예술'

최근작 :<오드리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소개 :
최근작 :<내일은 내 일이 가까워질 거야>,<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 … 총 155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쁜 페미니스트』 『난 여자가 아닙니까?』 『차이에서 배워라』 『사나운 애착』 『트릭 미러』 『케어』 『동의』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등 다양한 영미권 도서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고,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등을 썼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번역하는 생활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이봄   
최근작 :<아무래도 싫은 사람>,<미우라 씨의 친구>,<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등 총 85종
대표분야 :미술 이야기 12위 (브랜드 지수 29,934점), 사진 18위 (브랜드 지수 11,224점), 음식 이야기 19위 (브랜드 지수 3,2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