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선옥의 스물여섯 가지 먹을거리 이야기. 작가가 먹고 자란 것들을 둘러싼 환경들, 밤과 낮, 바람과 공기와 햇빛, 그것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몸짓과 감정들이 들어있다. 이야기들은 지난 시절, 허기진 밤들과 세상을 행복으로 수놓았을 소소한 기억들로 차려낸 소박한 만찬과도 같다. 여기에 먹을 것을 지키기 어려운 안쓰러운 세상에 작가가 차려주는 행복한 잔칫상과 같은 글도 함께 한다.
고구마_ 고구마와 함께한 생애 : 맛있고 몸에 좋은 것만 찾는 세상 얄밉다 : 삶이란 누군가에게 정성을 쏟는 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8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