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별 문제 없어 보이던 자녀가 사춘기가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탈선을 하게 될 때, 믿는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숱한 고난 중, 자녀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숨 막히는 상황일 것이다. 특히 이 책의 경우처럼 온유하고 조용한 성품의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 자녀의 심한 방황은 더욱 해석하기가 힘들다.
고1 때부터 시작된 아들의 방황에서 회복까지 7년간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변화되는 소중한 원리를 담고 있다. 단지 머리에서 나온 이론서가 아니라 삶을 통해 터득한 것을 고스란히 기록한 이 책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사춘기 자녀는 괴물이 아니라
부모를 변화시키는 은총의 도구다.
자녀의 위기를 승리의 축제로 바꾼 생생한 이야기!
“담배와 마리화나, 반복되는 학교 자퇴, 게임 몰두…”
아들의 걷잡을 수 없는 탈선과 아버지의 필사적인 기도
어린 시절 별 문제 없어 보이던 자녀가 사춘기가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탈선을 하게 될 때, 믿는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숱한 고난 중, 자녀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숨 막히는 상황일 것이다. 특히 이 책의 경우처럼 온유하고 조용한 성품의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 자녀의 심한 방황은 더욱 해석하기가 힘들다. 고1 때부터 시작된 아들의 방황에서 회복까지 7년간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변화되는 소중한 원리를 담고 있다.
공학도, 연구원, 선교사, 목회자라는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저자는 어려서부터 예의 바르고 칭찬받는 모범생으로 살았다. 하지만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다. 고3 때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았으나 스물 다섯 살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뒤 치유를 경험했다. 저자는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부족함 없이 지원했고, 격려와 칭찬을 통해 영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고자 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가족 여행을 떠났고,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잘 자라도록 가족예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저자의 자부심과 기대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한번 삐끗하고 나더니 계속해서 엇나가기만 했다. 담배와 마리화나, 반복되는 학교 자퇴, 게임 몰두, 정서 장애 등 아들의 심한 방황은 자녀 양육에 실패했다는 자괴감을 주었다. 마음속에 염려가 가득해졌고, 절망감이 몰려왔다. 날마다 울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지만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소망이 보이지 않았다. 아들의 방황보다 그 문제를 다루는 지혜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그러나 마침내 칠흑 같은 어두움 속에 한 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은혜로 역사하시기 시작한 것이다. 자녀의 변화보다 먼저 아버지의 변화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것이다. 자녀 고난을 통해 저자의 심령이 깨어지자,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때 “내가 키우리라” 하시는 주님의 조용한 음성을 듣게 되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변화되는
소중한 원리를 담은 책!
저자는 아들이 겪는 고통은 자신의 성숙하지 못한 모습과 어느 정도 관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아들의 회복을 위해 좋은 멘토를 소개해 주었고, 두려움과 염려의 시선을 거두고 주님의 관점으로 아들을 바라봤으며, 감성 능력을 키웠고, 훈육하고 인도했으며, 양서를 추천함으로써 아들의 지성을 계발해 주었고, 아들과 함께해 주며 본이 되어 주었다. 무엇보다 자녀가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경계를 가르치고 지키게 했다. 고난을 통해 저자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이 그후 아들이 전진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셨다.
단지 머리에서 나온 이론서가 아니라 삶을 통해 터득한 것을 오롯이 기록한 이 책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고통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여실히 볼 수 있으며, 불 같은 고난 속에 감춰진 주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다.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하고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과, 자녀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