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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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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로이터 통신 사진 기자로 일하면서 전 세계 곳곳의 사건 사고 현장을 취재해 온 저자가 잠시 숨을 고르며 풀어 놓은 사진에 관한 이야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에 얽힌 가슴 시린 사연, 죽은 사람을 사진에서 만날 수 있다는 심령사진의 황당한 스토리, 사진의 발명을 둘러싼 배신의 드라마 등 사진의 역사를 종횡무진하다 보면 결국 사진 너머의 이야기에 주목하게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진들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또 우리가 몰랐던 사진들에서는 신기하고 매혹적인 사연을 뽑아내어 책 한 권에 담았다. 로이터 통신 사진 기자로서 겪은 흥미진진한 때로는 안타까운 경험들을 중심으로 사진들의 뒷이야기를 통해 사진의 역사뿐 아니라 사진이라는 매체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사진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올바로 바라보는 시각까지 제시해 주는 책이다. 들어가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3월 30일자 - 한국일보 2019년 3월 28일자 -
한겨레 신문 2019년 3월 29일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9년 3월 30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9년 4월 13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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