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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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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3.4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3권. 주인공 누리가 선생님과 부모 그리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당당히 학교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숨기거나 창피한 일이 아니라 반드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전한다.
학교 폭력의 모습을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사건보다 아이들의 심리에 집중하여 그려냈다. 학교 폭력을 당한 아이의 괴로움과 두려움, 행한 아이들의 마음속 외로움, 거기에 주변 어른들의 후회와 안타까움까지 섬세하게 그려 이야기의 현실성을 더했다. 시골 학교에서 자연과 뛰놀던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누리. 하지만 좋은 학원을 다녀야 공부를 잘한다는 엄마의 생각으로 도시로 이사를 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바로 학교 폭력이다. 부모와 학교의 무관심으로부터 외로운 아이들은 자기들만의 클럽을 만들고, 또래의 아이들을 겁주고, 놀리고, 폭행하며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데…. 비싸도 괜찮아요 008 : 어두침침한 곳에서 곰팡이가 생기듯이 학교 폭력은 무관심 속에서 일어납니다. 햇볕을 쬐면 곰팡이가 죽듯이 용기 있게 맞서야 학교 폭력을 이길 수 있지요. 『도와 달라고 소리쳐!』는 바로 그런 용기를 의미합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의 마음속에 용기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 : 수학 시험 삼십 점짜리 누리. 하지만 학교 폭력에 대항하는 용기는 백 점짜리입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학교 폭력에 가담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 누리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학교 폭력에 대한 명쾌한 대처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이 책을 우리나라 어린이들 모두 읽었음 합니다. : 이 책은 학교 폭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의 입장에서 실감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본인의 결심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현명하게 학교 폭력을 해결한 누리를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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