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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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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재능을 가진 화가이자 소설 한 편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급부상한 작가 오드리 니페네거의 데뷔작. '시간 여행'이라는 초현실적 판타지와 독창적인 러브스토리가 결합된 소설로, '시간 여행 유전자(time-traveling gene)'를 지닌 주인공 헨리가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게 되는 한 편의 대서사시이다.
소설은 직선적인 '보통' 시간대를 살아가는 클레어와 반복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변형적인 시간대를 살아가는 헨리의 위태롭고 절박한 사랑을 다룬다. 클레어는 성인이 되어서 '실제' 시간대를 살고 있는 '실제의' 헨리를 만나게 될 때까지 미래에서 종종 그녀를 찾아오는 매혹적이고 신비한 남자 헨리를 기다린다 헨리는 유전적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시간 여행자다. 그는 존재하던 곳으로부터 모든 소지품과 옷을 남겨 두고 알몸으로 갑자기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 시간 여행은 그에게 저주나 마찬가지다. 그가 저주 같은 시간 여행에서 가장 위안을 받는 때는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인 클레어를 만날 때다. 클레어는 자라는 동안 각기 다른 나이로 자신을 찾아오는 이 기묘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매일매일 그를 기다린다. 그가 찾아와 주길 기다리고, 현실 속에서 그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현실의 헨리가 현실의 클레어를 알아봐 주기를 기다린다. 이들의 사랑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기다림,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반복한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투데이쇼> 북클럽 선정도서, 「피플」 지 올해의 책 등을 차지하였다. [트로이]의 히어로 에릭 바나와 레이철 맥 애덤스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에 쏟아진 찬사 : “탁월한 시간여행 러브스토리……. 가슴이 딱딱하게 굳어 버린 독자가 아니라면, 헨리와 클레어가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위험과, 시간의 한계를 넘어선 사랑의 승리에 대한 가슴 뭉클한 니페네거의 상찬에 마음이 움직여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섬세한 세부 묘사와 주옥같은 장면들이 수없이 포석되어 있는 짜릿한 러브스토리이며, 책의 심장에 놓인 거대한 수수께끼 주변을 영리하게 헤쳐 나가는 기법이 인상적이다…… 독자에게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기이한지에 대한 깨달음을 남긴다.” : “독특한 소재의 비범한 소설……. 니페네거는 어려운 상황마저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독특한 인물들의 사랑을 연민 어린 필치로 그려 낸다. 헨리와 클레어가 발산하는 부드러운 매력에 속지 마라. 그들은 당신을 그네들의 작은 원으로 끌어들여, 당신도 그들의 꿈과 절망에 대한 공모자로 만들 것이다. 당신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 놓을 것이다.” : “새로운 러브스토리는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나는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로맨스를 눈부신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빚어낸 매혹적인 소설이다.” : “여운이 오래가며 독창적이고 참으로 세련된 이 작품은 나의 넋을 빼 놓았다…… 요컨대, 책장을 덮고 나서 질투에 사로잡혀 ‘내’가 썼더라면 좋았겠다고 소망하게 되는 드문 종류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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