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들이고 아이디어와 상품을 퍼뜨리는 바이러스 마케팅의 원리!
어떤 사람과 상품, 아이디어가 하루아침에 뜨는 것은 왜일까? 그러다가 또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왜 그런가? 그저 우연이고 운일 따름인가? 저자는 뜨고 지는 것 즉, 유행의 배후에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어떻게 아이디어나 상품을 '바이러스'로 만들어서 폭발적이고 끈질기게 유행시킬 것인가를 다룬다. 소위 '뜨는 것'을 우연이나 재수로 생각했던 것을 뒤집고, 누구나 조작 가능한 '기술'의 문제로 제기한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아이디어 바이러스는 상품이나 아이디어를 빠르고, 넒고, 깊게 확산시키는 유행 창조의 기술인 것이다. 책은 유행의 메커니즘을 알고 그것을 조직하는 방법을 바이러스 마케팅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한다. <퍼미션 마케팅>을 썼고, 야후의 부사장이기도 했던 저자는 이이디어 바이러스를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유포시키고, 확산시켜 거대한 흐름으로 만들 것인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사례 등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준다. 이 책의 장점은 기존의 사고를 철저히 파괴하고 전복한다는 데 있다. 요컨대 가장 성공적인 아이디어는 마케터와 소비자의 관계에서가 아니라 소비자와 다른 소비자와의 관계를 통해 퍼져나가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의 중심은 마케터가 아니라 고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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