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순간 이동' 능력을 지닌 18세 소년 데이비드의 모험을 그린 스티븐 굴드의 SF소설. '세상의 온갖 위선자와 바보들을 상대로 삶과 죽음을 좌지우지하는 새로운 홀든 코필드(<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의 탄생!'이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도서관협회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영화 [점퍼]는 2008년 더그 라이만 감독이 영화화하였다.

<점퍼 1 - 순간 이동>은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망치다 우연히 공간을 순간 이동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데이비드의 이야기이다. '순간 이동이라는 허구의 과학적 개념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고, 십대의 내면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심리 묘사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정 폭력에 휘둘리는 주인공이 자기에게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전지적인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잔인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점차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 아버지에게 복수하겠다는 분노를 극복하고 아버지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의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점퍼 2 - 그리핀 이야기>는 '점퍼'라는 소재를 가져오되, 1권과는 별개의 스토리다. 또 다른 점퍼 소년 그리핀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1권의 스핀오프 소설이다.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과 맞물려 함께 쓰인 책으로, 그리핀이 어린아이 점퍼들을 사냥하는 사냥꾼 '팔라딘'이라는 외계 조직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 펼쳐진다.

점퍼 그리핀이 아홉 살에서 열여섯 살까지 성장하면서 겪는 사춘기 시절의 고민과 모습이 녹아 있어 성장 소설의 면모를 보여 준다. 또한 미국 남서부, 멕시코, 런던, 푸켓,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어느 곳이든 점프하여 세상을 경험하는 주인공을 따라 전 세계 곳곳의 풍경을 음미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점퍼 3 - 리플렉스>는 <점퍼 1 - 순간 이동>에 바로 이어진 연작으로, 1권의 주인공 18세 주인공 데이비드가 십 년이 지나 어른이 되어 등장한다. 1권에서 만난 연인 밀리와 결혼한 데이비드는 자신의 순간 이동 능력을 이용해 국가 정보원의 주요 임무들을 수행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생활을 영위한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아내 밀리와의 갈등은 커져 가는 가운데, 순간 이동 능력을 노린 누군가에게 데이비드는 납치당한다. 이에 남편을 구하기 위해 밀리가 나서는데 뜻밖에도 밀리는 자신에게도 순간 이동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검은 음모를 파헤치기 위한 제2의 점퍼 밀리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점퍼 3 리플렉스 - 사라진 점퍼와 새로운 점퍼
어느 날 갑자기 순간 이동 능력을 갖게 된 18세 소년 데이비드 라이스. 10년이 지난 뒤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점퍼 3 『리플렉스』는 데이비드의 10년 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데이비드는 10년 전 그를 쫓았던 국가안보국의 비밀 요원이 되어 순간 이동 능력으로 적국에 억류된 여러 인사를 탈출시키고, 비밀리에 뭔가를 가져다놓고 가져오는 일을 한다. 그리고 여자 친구였던 밀리는 그의 아내가 되었다. 밀리는 병원에서 상담치료사로 일하고 있으며, 병원 근처에 있는 아파트와 은신처를 오가며 생활한다. 어느 날 데이비드는 워싱턴에서 국가 안보국의 콕스를 만나러 떠난 뒤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은신처에 갇힌 밀리는 화를 내다 걱정을 하다 결국 데이비드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깨닫고 수십 미터 절벽을 자신만의 방식으로(암벽 등반) 내려가기로 한다. 그러나 10년 전 박아 놓았던 볼트가 튼튼할 리가 없었다. 콘크리트와 함께 볼트가 빠져 버리고 밀리는 수십 미터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그런데 밀리가 떨어진 곳은 자신의 아파트였다. 이렇게 갑자기 밀리는 제2의 점퍼가 되었다. 데이비드가 사라진 지 이틀째 되는 날 국가안보국의 앤더스 요원으로부터 콕스가 죽고 남편이 납치되었음을 알게 된다. 데이비드를 찾기 위해 국가 안보국의 앤더스와 요원과 연방 수사국의 대적첩보요원 베카가 동원되었고, 그들의 비밀 경호를 받으며 밀리는 남편이 사라졌던 곳, 워싱턴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드디어 남편을 납치해간 놈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밀리는 남편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뿌리다가 만난 정신이상자 소지와 함께 남편이 납치되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을 만나러 가다가 공격을 받지만 잡힌 남자들은 피라미일 뿐이었다. 그날 밤 밀리는 안전을 위해 무작위로 고른 호텔에 머물지만 또 다시 공격을 받는다. 다행히 무의식적으로 발현된 순간 이동 능력으로 무사히 피신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 어디선가 정보가 새는 게 분명했다. 밀리는 더 이상 국가 안보국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혼자서 데이비드를 찾기로 한다. 여기저기에서 찾은 단서들은 밀리를 북동부에 있는 작은 섬 마사스 빈야드로 향하게 한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이몬스라는 세력가의 저택에 주목하게 된다.
그동안 데이비드는 납치되어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가슴에 미주신경과 연결된 기계 장치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그리고 전파를 받지 못하면 발작을 일으켜 자신의 배설물에 뒹굴게 되는 치욕을 맞보며 놈들의 명령을 따르게 된다. 데이비드는 놈들의 명령을 따르면서도 몰래 동시에 두 군데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과 두 곳이 차이가 나면(수위, 온도 등)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질량이 이동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방법으로 데이비드는 그들이 지시했던 폭탄 박스를 아무도 없는 곳으로 옮기고, 자신이 갇혀 있던 저을 바닷물로 초토화시킨다. 비록 자신은 그들이 만든 전파장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건 데이비드가 밀리의 새로운 능력을 알지 못했을 때 생각이다.
밀리는...

최근작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점퍼 3 (보급판 문고본)>,<점퍼 1 (보급판 문고본)> … 총 6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1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글을 읽고 옮기는 일이 좋아 쭉 번역 일을 해 왔다. 동심을 잃지 않는 따뜻한 어른 브라이언 셀즈닉의 또 다른 작품 《위고 카브레》, 《원더스트럭》 외에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 《밤 산책》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