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인물전 시리즈 33권.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위인 동화 시리즈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 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주는 책이다. 33권은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윤봉길 의사의 농촌 계몽 운동가로서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윤봉길의 다양한 농촌 계몽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당시 윤봉길이 야학 교재로 쓰기 위해 집필한 『농민독본』을 통해 농촌 계몽 운동가로서 윤봉길이 가졌던 꿈과 사상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윤봉길, 이봉창 등이 소속되었던 한인 애국단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에 묻혀 있던 윤봉길 의사의 유해를 독립 후 국내로 옮기기까지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더 빨강』으로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열여덟 소울』로 살림 YA문학상 대상을, 장편 동화 『흐린 후 차차 갬』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창작 동화 『여우비』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귓속말 금지 구역』 『방과 후 사냥꾼』, 청소년 소설 『검은 하트』『1의 들러리』 『춘란의 계절』 등 다수가 있다.
글과 그림을 함께 짓는 만화가. 그림책 작가다. 어린 시절 경기도 연천에서 지냈던 추억을 모아 《별과 소년》을 쓰고 그렸다. 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2003년 이후 꾸준히 따뜻하고 활달한 만화와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두근두근 탐험대》, 《내 친구 마로》, 《홀》, 《좁은 방》, 《내가 살던 용산》, 《빗창》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어린이 만화상과 일반 만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