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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 40권. 식구들에게 토라진 작은 집 삐딱이가 새 식구들을 찾으려고 집을 나갔다가 결국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험난한 여행길을 섬세한 종이 공예와 사진 기법으로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아이들은 삐딱이와 함께 모험을 하면서 엉뚱한 상상의 재미를 만끽하고, 집에 대한 따뜻한 마음까지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삐딱한 창문, 삐딱한 굴뚝, 삐딱한 지붕, 언덕 위에 작은 집 삐딱이가 살았다. 삐딱이는 식구가 늘어날수록 몸도 마음도 삐딱해져 갔다. 아이들의 장난과 집이 좁다는 불평이 날로 심해졌기 때문이다. 참다못한 삐딱이는 어느 날, 식구들을 버리고 집을 나가 버린다. 도시에서 새 식구들을 만나려고 말이다. 하지만 여행길은 만만치가 않는데….

: 이 그림책은 ‘집이 가출한다’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에 기초한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의인화된 집의 이름은 삐딱이다. 아이들이 일곱 명이나 태어나는 동안 집이 점점 낡아지는 바람에 모양도 마음도 비뚤어지면서 붙은 이름이다. 삐딱이는 집이 비좁다며 불만을 하는 가족 곁을 떠나 새 가족을 찾아 나선다. 강물에 휩쓸리기도 하고, 자기에게 아무 관심도 보여주지 않는 삭막한 도심을 지나기도 하고, 깊은 산속에서 산적들로부터 도망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고생을 한다. 물론 예상대로, 갖가지 어려움을 맛본 다음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지만, 에피소드별로 이야기의 내용과 그림의 표현이 참 재미있다.
마치 옛이야기를 하듯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말투며, 사건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가족이 자기에게 불만인 한, 자기도 미련 없다는 듯 의기양양 새 가족을 찾아 가출하고, 몸집 큰 집에게 자기가 버리고 나온 가족의 집이 될 테면 되라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막상 큰 집이 옛 가족의 집이 된 것을 알게 되자 허둥대는 삐딱이는 어린이들도 공감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다. 이에 덧붙여, 종이로 사물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만들고 사진으로 찍어 만든 장면들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정감 어린 느낌을 준다. 창문과 문 모양으로 표현해 낸 삐딱이의 다양한 표정, 오른발, 왼발을 차례로 내밀며 걷는 모습, 엉덩이에 불이 붙은 삐딱이의 모습에는 유머가 담겨 있다. 큰 집이 이미 옛 식구들의 집이 되어버린 다음에야 삐딱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난감해진 상황에서 삐딱이가 이층집으로 올라앉는 마지막 장면은 행복한 결말인 동시에 지혜로운 해결책이라 오래 기억에 남는다. 힘든 모험을 겪고 돌아왔기에 한층 성장했을 삐딱이 그림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린이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하므로 어린이들에게 읽고 보는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안겨줄 것이다.
: 이 그림책은 ‘집이 가출한다’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에 기초한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의인화된 집의 이름은 삐딱이다. 아이들이 일곱 명이나 태어나는 동안 집이 점점 낡아지는 바람에 모양도 마음도 비뚤어지면서 붙은 이름이다. 삐딱이는 집이 비좁다며 불만을 하는 가족 곁을 떠나 새 가족을 찾아 나선다. 강물에 휩쓸리기도 하고, 자기에게 아무 관심도 보여주지 않는 삭막한 도심을 지나기도 하고, 깊은 산속에서 산적들로부터 도망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고생을 한다. 물론 예상대로, 갖가지 어려움을 맛본 다음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지만, 에피소드별로 이야기의 내용과 그림의 표현이 참 재미있다.
마치 옛이야기를 하듯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말투며, 사건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하다. 가족이 자기에게 불만인 한, 자기도 미련 없다는 듯 의기양양 새 가족을 찾아 가출하고, 몸집 큰 집에게 자기가 버리고 나온 가족의 집이 될 테면 되라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막상 큰 집이 옛 가족의 집이 된 것을 알게 되자 허둥대는 삐딱이는 어린이들도 공감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다. 이에 덧붙여, 종이로 사물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만들고 사진으로 찍어 만든 장면들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정감 어린 느낌을 준다. 창문과 문 모양으로 표현해 낸 삐딱이의 다양한 표정, 오른발, 왼발을 차례로 내밀며 걷는 모습, 엉덩이에 불이 붙은 삐딱이의 모습에는 유머가 담겨 있다. 큰 집이 이미 옛 식구들의 집이 되어버린 다음에야 삐딱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난감해진 상황에서 삐딱이가 이층집으로 올라앉는 마지막 장면은 행복한 결말인 동시에 지혜로운 해결책이라 오래 기억에 남는다. 힘든 모험을 겪고 돌아왔기에 한층 성장했을 삐딱이 그림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린이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하므로 어린이들에게 읽고 보는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1년 10월 01일 '엄마와 함께'
 - 한겨레 신문 2011년 9월 30일

최근작 :<눈물 도둑>,<수박 침공>,<[큰글자책] 알바의 하루>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눈물을 누가 훔쳐갈까?’ 같은 쓸모 있는 호기심에서 상상이 시작되고, 그 상상을 이야기로 부풀리는 몽상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아이가 여행 가』, 『삐딱이를 찾아라』, 『섬이 된 거인』, 『일 학년 선생님』(공저), 『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과 동화를 그리고 씁니다.
최근작 :<히마가 꿀꺽!>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

비룡소   
최근작 :<갬빗 : 훔쳐야 이긴다>,<하리하라의 과학 배틀>,<응가 통 좀 보여 줘!>등 총 1,766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4,373,386점), 국내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1,829,629점), 외국창작동화 2위 (브랜드 지수 2,164,98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