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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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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어린이문고 시리즈 40권.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과 단편 동화 세 편을 한 권의 동화집으로 묶어 선보인다. 우화와 현실 동화, 판타지 동화 등 각기 다른 색채의 단편 동화 네 편을 통해 지금껏 김해등 작가가 보여 온 동화 정신을 함축적이고도 자유롭게 그려 내고 있다. 표제작 「발찌결사대」는 ‘비둘기’를 통해 인간 세상의 속성과 세태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핍박받는 존재가 무엇을 꿈꾸어야 하는지를 통쾌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꼬마 마술사 유만수의 여자 친구 만들기와 더불어 콤플렉스 극복기가 상큼하게 그려진 「마술을 걸다」, 대숲에서 몰래 알을 품던 암탉 ‘탁이’를 통해 떨어진 가족을 그리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준호의 이야기 「탁이」, 너무 익숙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있던 ‘운동장’을 중심으로 유쾌한 환상이 펼쳐지는 「운동장이 사라졌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발찌결사대 9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3년 10월 12일자 '140자로 보는 주니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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