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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6권. 서울시 인권 팀의 팀장으로 근무하며 ‘서울특별시 인권기본조례’ 제정 등에 참여했던 저자 우필호와 노무사이자 변호사로서 KTX 여승무원 고용차별사건 등을 직접 담당해 조사했던 저자 강을영이 서울을 인권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인권도시는 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이 도시 운영의 핵심적 가치이자 작동 원리가 되는 도시공동체이다. 나아가 남성과 여성, 어른과 어린이, 비장애인과 장애인, 다수자와 소수자, 자본과 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 보수와 진보, 부자와 빈자, 갑과 을이 서로를 억압하고 배제하는 대립의 관계를 넘어 인권의 증진을 매개로 평화롭게 공존을 모색하는 공동체 사회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인권도시는 신자유주의의 세계화가 낳은 신빈곤과 양극화의 부작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결국 도시에서 인권을 모색하는 것은 가족을 복원하고, 이웃을 복원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갈수록 벌어져가는 소득 격차, 지역 간 격차 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양극화 현상이나 빈곤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다. 즉 공동체 전 구성원의 삶의 향상과 행복을 목표로 하는 것, 나아가 이 끈을 놓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서문
1_인권과 인권도시를 꿈꾸다
2_세계의 인권도시들
3_인권도시로 가는 길
4_인권도시를 구성하는 틀
5_지방자치단체의 역할
6_인권도시로의 전환과 서울의 미래
참고문헌

최근작 :<인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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