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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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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나치 강제 수용소에 끌려간 르클레르 신부는 지옥과 같은 수용소에서 하느님의 부재를 경험했다. 엄청난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하느님을 소리쳐 불렀지만 하느님은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에 무관심한 듯했다. ‘하느님이 침묵하시는 죽음의 밤에도 복음은 여전히 의미가 있는가?’
저자는 버림받음과 죽음이라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통해 하느님 침묵의 의미를 탐구한다. 나자렛 예수와의 만남을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 안에 그리고 세상 속에 ‘감춰져 있는 하느님 나라’를 찾는 여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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