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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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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소녀 미약스(미국 이름 줄리)가 알래스카 들판에서 길을 잃고 목숨을 건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추위와 굶주림을 참으면서 끈기 있게 늑대 가족의 행동을 관찰하여 늑대들과 마음을 나누게 된다. 에스키모의 전통과 현대 문명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미약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미약스의 용기와 끈기, 늑대와의 우정, 아버지와 헤어지고 만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973년 뉴베리상 수상 작품이다. 2005년에 나온 개정판. 이전 판의 번역을 새롭게 손보았고, 유기훈의 동판화 삽화를 더했다. 후속작품 <줄리>도 함께 출간되었다. 1부 늑대, 아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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