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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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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으로 이어진 두 소녀 ‘이건’과 ‘아멜리아’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성장소설. 심장 이식과 세포 기억 이론을 주요 소재로 다룬 소설로, 차세대 ‘피겨 여왕’으로 주목받다 신예 초청 경기 중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이건과 심부전증을 앓다 이건의 심장을 이식받게 된 아멜리아의 이야기가 한 장씩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두 소녀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은 퍼즐을 맞추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건의 남자 친구와 아멜리아 앞에 등장한 훈훈한 남자 아리와의 로맨스도 이 책이 살짝 던져 주는 또 다른 재미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11월 20일 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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