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 이후 최고의 교육학 이론가이자 다중지능 이론의 창시자, 하워드 가드너는 젊은이들이 디지털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현실 도피적이고 인간관계가 파편화되고 있으며 창조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음을 비판한다. 그는 젊은이들이 앱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 주도적인 마인드’를 회복하도록 지금 당장 교육과 기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워드 가드너는 젊은 세대가 유연하고 지혜롭게 앱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며, 앱의 선택과 활용에 대한 현명한 틀을 잡아주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스스로 무언가 해낼 기회와 시간을 마련해 주어, 그들이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 책에는 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이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더 높은 창의성을 발휘하고 잠재력을 십분 발현하여 현실의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도약대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이 담겨 있다.
1장 앱 세대란 무엇인가
디지털 네이티브 | 정체성, 인간관계, 상상력 | 앱 주도형 인간과 앱 의존형 인간
2장 기술을 말하다
인간과 기술 |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눈부신 발전 | 행동의 제한 |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디지털 기술 | 역사상 가장 멍청한 세대
3장 세대를 고찰하다
세대의 정의 | 소외감과 정체성 | 매스 미디어의 시대 | 기술의 발달로 짧아진 세대 구분 | 디지털 기술의 시대
4장 정체성
포장되고 있는 정체성 | 온라인 페르소나 | 현실적인 자격증주의자 | 자기중심적이지만 불안정한 존재 | 미래를 두려워하는 젊은이들 | 불안의 근원은 경제적 위기와 잘못된 교육 | 스크린 뒤에 숨어 드러내지 않기 |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이해하지는 못하는 현실 | 디지털 미디어로 만나는 넓은 세상 | 정리 : 앱 세대의 정체성
5장 인간관계
언제나 연결되어 있는 시대 | 온라인 대화로 감정을 표현하다 | 사회적 소외감과 외로움의 증가 | 늘 연결되어 있지만 소통하는 것은 아니다 | 소외감에서 친밀감으로 | 공감을 위해서는 ‘함께’가 필요하다 | 온라인 괴롭힘 | 정리 : 앱 세대의 인간관계
6장 창의성
구글 검색으로 얻는 창작 아이디어 |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디지털 도구들 | 창의적 능력의 변화 | 창의성과 다양성의 증가 | 교사들의 의견 | 인터넷으로 다양성을 접하지만 새로운 것은 없다 | 창의성을 제한하는 교육 | 앱이 지닌 긍정적 잠재력 | 정리 : 앱 세대의 창의성
7장 앱 세대를 넘어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 디지털 기술 결정론을 넘어서 | 종교와 윤리의 영역 | 앱 주도형 인간을 만드는 교육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앱 | 우리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