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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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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틀을 깨는 강렬한 그림 소설 <혜성을 닮은 방>, 만화로 배우는 동물 행동학 <STOP!> 시리즈 등 그림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온 작가 김한민의 <그림 여행을 권함>. 사진기 대신 스케치북을 들고 여행을 다니는 여행자로서 지난 10여 년 동안 틈틈이 그려 온 그림들을 소개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여행을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스리랑카와 덴마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남미 페루에서 자동차 정비학교 교사로 일하고, 독일에서 떠돌이 작가로 체류하는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 속에서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작업만은 변함없이 지속해 온 작가 김한민은 지난 10여 년 동안 틈틈이 그려 온 그림들을 소개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여행을, 그리고 삶을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그가 공개한 스케치북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과 분주함, 공항에서의 흥분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의 도시에서부터 남아메리카의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의 여러 도시 풍광이 김한민 특유의 감수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프롤로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5월 26일자 - 동아일보 2013년 6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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