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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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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문학의 선구자인 잭 케루악의 혁명적인 소설. 이 작품은 잭 케루악이 종전 후에 대학을 자퇴하고 앨런 긴즈버그, 윌리엄 버로스, 닐 캐시디 등과 함께 미국 서부 및 멕시코를 횡단한 체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잭 케루악은 1957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 책을 통해 명실공히 비트 세대의 화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잭 케루악 자신을 그대로 투영한 인물인 젊은 작가 샐 파라다이스는 우연히 알게 된 청년 딘 모리아티의 광적인 호기심과 열정에 자극을 받아 그와 함께 히치하이크로 미 대륙을 종횡한다. 그 여정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각양각색의 풍경, 어디서나 끊이지 않는 재즈 리듬이 길 위에서 펼쳐진다.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즉흥적인 문체와 자유롭고 열정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소설은 당대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미국 사회의 물질주의와 고루한 기성도덕에 반기를 들고 진정한 자유와 새로운 깨달음을 찾아 길 위로 나서게 했다. 미국 출간 50주년을 기념하는 전문가들의 해제와 작품 속 딘과 샐의 여행 경로가 담긴 지도를 함께 수록하였다. 1권 : 1957년 『길 위에서』가 출간된 후, 수십억 벌의 리바이스 청바지와 수백만 대의 에스프레소 기계가 팔렸으며, 수없이 많은 젊은이들이 길을 떠났다. 케루악은 세계적인 규모로 문화혁명을 일으켰다.
: 이런 방식의 글쓰기가 가능하리라는 걸 그 누가 알았단 말인가!
: 이 별에서 저 별로 지쳐 쓰러져갈 때까지 : 진정한 자유를 찾는 청춘들의 초상 : 나와 나의 그림자 : 친구와 함께 가는 데 먼 길은 없다 - 미국 대륙 횡단 여행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11월 13일 문학 새책 -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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