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점] 서가 단면도
|
<철학 이야기>와 <문명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역사가”로 꼽히는 윌 듀런트의 마지막 원고이자 가장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에세이다. 듀런트 사후에 소재를 알 수 없어 거의 사라질 뻔했다가 30여 년이 지나 극적으로 발견된 원고들이다. 스물두 편의 짤막한 글은 삶과 죽음, 청춘과 노년, 신과 도덕, 전쟁과 정치, 예술과 교육 등 인생의 여러 단계를 통과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20여 가지의 중요한 문제를 다룬다.
그중 격변의 시대를 살아내고 마침내 “무덤에 한 발을 들여놓은” 듀런트 만년의 아쉬움과 홀가분함을 살릴 수 있도록 ‘노년에 대하여’를 제목으로 삼았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사람을 위해 대가가 남긴 정제된 지혜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 얇지만 깨달음이 가득한 책이다. 윌 듀런트는 평생 동안 다른 사람의 사상과 행동에 대해 연구해 왔지만, 이 책에는 유년기과 노년, 죽음, 전쟁과 정치, 자본주의, 예술, 신과 도덕 등 어찌 보면 ‘거의 모든 것’에 대한 듀런트 자신의 생각이 담겨 있다. 그는 폭넓은 학식과 그보다도 넓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갖춘, 즉 교양을 갖춘 진정한 자유주의자이다. 『노년에 대하여』는 무엇보다도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인간 감수성의 뛰어난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 명망 있는 인문학자의 짧고 매우 설득력 있는 논평들. : 도발적이며 심지어 충격적이기까지 한 사색들……. 이 책은 듀런트의 빼어난 학문적 경력 끝에 다다른, 인생에 대한 괄목할 만한 결론이다. : 밑줄을 긋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 책을 읽어 나갈 수가 없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9일자 - 경향신문 2018년 8월 10일자 '책과 삶' - 문화일보 2018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