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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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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시리즈의 작가, 안데르센 상, 유네스코 국제도서상,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단편 동화를 그림책으로 펴냈다. <어스름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작은 손에 슬픔과 시련을 이겨 낼 상상의 힘을 쥐여 주었던 작가 린드그렌의 창작 세계를 잘 드러내는 수작이다. 주인공은 현실에서는 걸을 수 없지만 상상 속에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아이의 욕망을 이루어 낼 용기와 지혜를 알려 주는 이 이야기는 발표된 지 7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읽히며 그 빛을 잃지 않고 감동을 전한다. 화가 마리트 퇴른크비스트는 어린 시절 맺은 린드그렌과의 인연으로 그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꾸준히 만들어 왔다. 해 질 녘부터 통 트기 전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시가지와 신비로운 어스름 나라 풍경을 아름답게 펼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2년 2월 4일자 '그 책속 이미지' - 조선일보 2022년 2월 5일자 '그림이 있는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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