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문 앞에 선 젊은이들을 위해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일의 철학. 첫 출근을 하는 큰 딸을 바라보면서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한 저자는 처음 직장에 출근하는 딸은 물론, 그의 친구에게, 친구의 친구에게, 이윽고 모든 젊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엮었다. 구본형은 모든 젊음들이 이 이야기들을 읽으며, 마침내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빛나는 별'이 되길 소망한다.
구본형 (지은이)의 말
문득 오늘이 딸아이가 첫 출근을 하는 날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문자를 보냈다.
"딸아, 바닥에서 박박 기어 확실하게 배워라. 많이 웃도록 해라. 웃음이 많은 날이 좋은 날이다. 축하한다."
나는 그 아이가 하루를 보내게 될 현실의 온도를 그대로 전해 주고 싶었다. 처음 만나는 현장은 바닥이다. 젊어서 바닥을 모르면 커서 발 디딜 곳을 찾기 어렵다. 과거에는 한 사람의 영웅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직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 나는 별로 가득한 우주를 상상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빛나는 별이 되고 싶은 젊음들, 나는 그들을 위해 ‘별이 되는 법’을 알려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