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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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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부터 대니얼 데닛 《주문을 깨다》, 샘 해리스 《종교의 종말》, 크리스토퍼 히친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까지, 과학과 종교계 최대 문제작들의 사상적 토대가 된 바로 그 대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상가들이 어쩌다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을까? 가슴을 뜨겁게 하고, 영혼을 간질이며, 신경을 자극하는 열띤 논쟁을 마주하라! 정말로 우주를 만든 초자연적 창조자가 있는가? 《성경》《코란》이 모든 것을 아는 자의 산물이란 증거는 무엇인가? 종교와 과학은 겸손과 오만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른가? 무언가를 타당한 이유로 믿는 것과 황당한 이유로 믿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전투적 무신론자 도킨스, 전략적 무신론자 데닛, 직설적 무신론자 해리스, 성역파괴 무신론자 히친스가 펼치는 지적 탐구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_ 무신론 혁명을 촉발한 ‘네 기사’의 등장
: 꼼짝없이 빨려들었다. 이 박식한 대화를 읽는 내내, 과학의 겸손과 솔직함이 종교의 오만, 위선, 아무렇지 않게 ‘지어내는’ 뻔뻔함과 대비되어 빛을 발했다. 속이 시원하다. : 네 기사’들의 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들은 볼테르의 후예들이다.
: 생각하기가 스포츠 종목이라면, 네 사람은 슈퍼스타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올스타 경기를 맨 앞자리에 앉아 구경하는 것과 같다. 무신론과 종교에 관한 모든 책을 뛰어넘는다. 어느 인간 사회에나 존재하는 망상과 오해의 뿌연 안갯속을 헤쳐나가기 위한 우리의 지적 능력의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 네 기사는 세상에 없는 종류의 사상가들이다.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대화를 듣는 누구에게나 깊은 도량을 보여준다. 이 책의 모든 말을 음미하기 위해 무신론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저 진정한 지적 탐구와 열린 논쟁에 굶주려 있기만 하면 된다. : 신성 모독적이고, 박식하고, 굉장히 진실하고, 은근히 웃기는… 이 책을 읽는 것은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들과 깊은 식견을 나누며 오후 한때를 보내는 것과 같다. : 초자연적 설명을 믿지 않는 행복한 형제자매들에게 이 책은 영리하고 재미있는 도발적 입문서다. : 무신론 혁명의 시작을 알리기에 더 없이 좋은 대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11월 8일 출판 새책 - 서울신문 2019년 11월 8일자 -
문화일보 2019년 11월 7일자 - 한국일보 2019년 11월 7일자 - 동아일보 2019년 11월 9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19년 11월 9일자 - 경향신문 2019년 11월 8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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