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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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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그가 인류를 위협하는 비합리적 믿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낱낱이 파헤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책의 매력은 어렸을 때부터 뇌리에 깊게 각인된 신과 성서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흔든다는 점과, 생명의 복잡성 문제로 시작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신론 변론이다.
무수히 많은 신 중 왜 당신이 믿는 신만이 옳은가? 성서 속 신은 선한 인물인가? 성서를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신 없이 고도로 복잡하고 다채로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제는 ‘만들어진 신’과 헤어져야 할 때이다. 1부 신이여, 안녕히
: 이 책은 도킨스의 가장 오래된 적, 전능하신 분에 대한 또 다른 도전이다. : 도킨스는 생명을 의미 있게 만든 과학적 발견의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의 파급력 있는 열정은 자연선택의 기초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 한다. : 누군가 무신론에 관심을 가지면 나는 그들에게 먼저 『성경』을 읽고 도킨스를 읽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경』 바로 다음에 읽어야 한다. : “딱 세 사람하고만 저녁을 먹을 수 있다면?” 도킨스가 단연 먼저다. 이 책은 마치 그와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느낌이었다. 저녁식사 1부에서는 『성경』의 기원에 대한 설명으로 나를 흥분시켰고, 2부에서는 진화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주었다. : 도킨스는 위트, 논리, 그리고 복잡한 개념을 섬뜩할 정도로 명료하게 표현하는 재능으로 신화를 현실과 떼어놓았다. 우화와 판타지를 뛰어넘어 우주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보고 탐색하도록 이끄는 마중물이다. : 청소년과 같은 종교의 강압적인 전술에 가장 취약한 이들을 구원할 책. 인본주의와 합리주의를 호소하는 ‘무신론자들의 탄원’을 담은, 세상의 모든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1년 1월 30일자 - 한겨레 신문 2021년 1월 29일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21년 1월 30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21년 1월 30일자 '책꽂이' - 경향신문 2021년 1월 29일자 '책과 삶' - 서울신문 2021년 1월 29일자 - 문화일보 2021년 1월 29일자 - 한국일보 2021년 1월 29일자 '새책' - 세계일보 2021년 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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