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14권. 개화와 쇄국의 갈림길에서 쇄국 정책을 일관되게 고수한 흥선 대원군과 흥선 대원군이 앞에 나서서 정치를 이끌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울러 흥선 대원군과 역사적인 라이벌로 등장한 명성 황후와의 관계도 짚어본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이기도 한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가 왜 그 당시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수준으로 쉽게 풀이했으며, 명성 황후는 기울어가는 집안의 규수에서 어떻게 고종의 배필로 점찍어져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당시 양가집 규수가 황후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했는지도 적절하게 소개하였다.
한편, 흥선 대원군이 쇄국의 길을 걸었다면 고종과 명성 황후는 이와는 반대로 개화의 노선을 걸었고, 그 이후로 개화기의 정치적인 변화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며 전개되었는지를 각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돌아보며 순차적으로 풀어놓았다. 또한 중간 중간 이어지는 '여기서 잠깐' 퀴즈는 현장에서 아이들이 답사를 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현장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다.
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격동의 개화기 현장 속으로 운현궁과 인사동!
개화기 우리의 역사는 매우 격동적이었다. 이런 개화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을 돌아보는 것이 이번 '운현궁과 인사동' 책의 핵심이다. 개화와 쇄국의 갈림길에서 쇄국 정책을 일관되게 고수한 흥선 대원군과 흥선 대원군이 앞에 나서서 정치를 이끌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울러 흥선 대원군과 역사적인 라이벌로 등장한 명성 황후와의 관계도 짚어본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이기도 한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가 왜 그 당시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수준으로 쉽게 풀이했으며, 명성 황후는 기울어가는 집안의 규수에서 어떻게 고종의 배필로 점찍어져 황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당시 양가집 규수가 황후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했는지도 적절하게 소개하였다.
한편, 흥선 대원군이 쇄국의 길을 걸었다면 고종과 명성 황후는 이와는 반대로 개화의 노선을 걸었고, 그 이후로 개화기의 정치적인 변화가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며 전개되었는지를 각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돌아보며 순차적으로 풀어놓았다. 아이들이 사건 현장을 돌아보며 그 장소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개화기의 역사가 이해될 것이며, 이 경험은 역사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또한 중간 중간 이어지는 '여기서 잠깐' 퀴즈는 현장에서 아이들이 답사를 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현장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다. 책으로 현장을 먼저 접한 아이들이 책을 모두 읽고 난다면 다시 한번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느낄 것이며, 이는 다시 책 내용에 대한 흥미를 계속 유지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나는 인사동과 운현궁 박사' 활동을 통해 앞에서 본 내용 확인해 보는 시간과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 재판'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 구성
《운현궁과 인사동》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인 운현궁 부분에서는 쇄국 정책의 장본인인 흥선 대원군이 펼친 정치적인 활동과 맞물려 사건이 진행된다. 동시에 같은 부분의 책 하단에서는 직접 흥선 대원군이 안내자가 되어 운현궁의 이곳저곳을 안내해 줄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들은 운현궁을 돌아보고, 그 안에 살았던 흥선 대원군의 정치적인 활동도 함께 이해하게 되는 구조로 책 내용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운현궁에서 만나는 건물의 부분 부분을 아이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퀴즈로 전달해 아이들도 모르는 사이에 건물의 요소요소를 인지하게 될 것이다. 마치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듯이 이어지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한옥의 모양도 쉽게 이해가 된다.
두 번째 부분은 개화기의 여러 현장을 돌아보며 그 당시 일어난 사건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인사동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체신박물관, 승동교회, 천도교대교당 등을 돌아보며 개화기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은 무엇인지를 시대순으로 훑어보았다. 또한 개화기를 거쳐 일본에게 나라에 대한 권리를 빼앗기고, 이를 되찾으려 노력한 삼일운동의 발상지인 탑골 공원까지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