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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진짜 감정과 생각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이해한 동시 모음집이다. <종우 화분>을 쓴 김하루 시인은 환갑을 넘긴 늦깎이 시인이다. 그동안 번역을 하고, 동화를 쓰며, 틈틈이 써 둔 동시를 묶어 첫 시집을 출간했다. 동시는 초등 국어 교육 과정에서 매학년 매학기 주요하게 다뤄지는 분야이다. 그리고 이 시집에 실린 동시 '종우 화분'은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이 시는 전학 간 친구가 두고 간 화분을 보살피며 친구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친구는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게임 이야기, 집에 갈 때 같이 가자는 이야기, 엄마한테 야단맞은 이야기, 학원 선생님 이야기 등 어른들이 보기에는 시시해 보이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한다.

어른들이 쫓는 성공 대신 아이들은 그날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이 보기엔 별 볼일 없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진짜 내 삶이다. 김하루 시인은 첫 동시집을 내면서 바로 이 부분에 주목했다.

: 시인이 그들에게 건네는 조곤조곤한 사랑의 말을 엿듣고 있노라면 나 또한 맑고 살뜰한 봄 햇살을 쪼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때론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고 먹먹함에 때론 살짝 목이 메기도 한다. 삭막하고 딱딱해진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잔잔하게 흔드는 고마운 시들이다.

최근작 :<길동무 꼭두>,<아무도 이기지 않는 운동회>,<장갑 한 짝>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국아이+태국아이=한태》 《흑룡만리-제주 밭담 이야기》 《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 《할아버지와 사과나무》 《도깨비와 개암》 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으로 마음을 전하는 화가가 되고 싶다.

주니어김영사   
최근작 :<혹시나 세탁소 2>,<놓지 마 맞춤법 3>,<학교에 간 까르르 마녀>등 총 1,364종
대표분야 :어린이를 위한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4,877점),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246,901점), 외국창작동화 4위 (브랜드 지수 664,75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