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시리즈 20권. 어린 시절 막연하게나마 상상해 봤을 ‘살아 있는 공룡’에 관한 이야기를 동화로 펴냈다.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미국 어린이들을 열광시켰고 NBC 방송국에서 어린이 드라마로까지 만들어져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암탉이 낳은 공룡과 우정을 쌓아 가는 소년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국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 네이트는 어느 날 닭장에서 암탉이 낳은 큼지막한 알을 발견한다. 암탉이 낳은 알인 것은 확실한데, 도통 달걀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네이트는 매일매일 정성껏 알을 돌본다. 그 정성에 감동했는지 드디어 알이 부화하고 보니, 그 것은 바로 공룡알이었다.
공룡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호기심 많은 동네 사람들에서부터 먼 곳에서 찾아 온 기자, 과학자, 영화 관계자 등등. 어떤 사람은 위스키 광고에 쓰기 위해 공룡을 빌려 달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주유소의 손님 몰이를 위해 공룡을 팔라고 하는데….
정말 암탉이 낳은 알 맞아?
숙제보다 힘든 알 돌보기
지머 박사님의 의미심장한 미소
드디어 깨진 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다!
아무도 믿지 않다니
이름이 생겼어
비즐리를 찾아라!
바쁘다, 바빠!
비즐리가 필요한 사람들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
워싱턴으로 출발!
비즐리는 경적을 싫어해!
동물원으로 간 비즐리
알 수 없는 비즐리의 운명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다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