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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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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의 지성으로 추앙받는 저자 에릭 오르세나는 물 위기의 실상을 파헤치고, 물과 지구와의 관계, 물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목적으로 세계화와 물 위기가 몰아친 현장을 탐사했다. 이 책은 사상 초유의 권력과 보이지 않는 전쟁의 원천으로 급부상한 물의 진정한 속성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가뭄에 시달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부터 물로 인한 질병이 만연한 아프리카의 북부 사막과 서부 연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기 앞에서 연대를 모색하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 세계 최대의 댐을 만들어 치수에 국가의 명운을 건 중국, 물을 통해 세계 중심국가로의 꿈을 키우는 싱가포르까지. 이들 현장을 탐사한 결과를 저자 특유의 통찰을 통해 분석하고 집대성한 결과물을 담았다. 저자는 예리한 분석과 물과 인류문명에 대한 통찰로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위기를 헤쳐 나갈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물 부족과 위기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놓인 상황과 대응 방법을 듣고 분석했다. 그리고 치수와 관개, 하수 정화와 담수화 등에 담긴 정치·사회적, 경제·산업적 의미까지도 놀라운 통찰력으로 짚어낸다. 옮긴이의 말: 세계적 작가의 놀라운 통찰력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9월 26일자 - 한겨레 신문 2009년 9월 19일 교양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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