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프랑스 툴롱에서 태어나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프랑스어 교사, 재단사 등 다양한 일을 했고 1993년 첫 소설 《미친 소녀》로 신인 소설가에게 주는 ‘샹베리상’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는 《뤽스 극장의 연인》이 ‘올해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되어 프랑스 서점 협회가 주는 ‘소르시에르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밖에도 《작은 돌의 여행》, 《세상 모든 빛깔 들의 삶》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책들을 직접 찾아 소개하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샌드위치 도둑》, 《진짜 투명인간》,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