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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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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만 되면 이순신 장군 동상이 칼을 뽑아 들고 돌아다닌다는 괴소문이 학교에 퍼져 있다. 발명 교실 반장인 현진이와 석재는 이 학교 전설이 미신임을 증명하려고 하려고 늦은 밤까지 교실에 남아 있는다. 하지만 석재가 추위와 무서움 때문에 정신을 잃고 선생님이 오시면서 그만 계획이 어긋나 버린다.
하지만 석재와 현진이는 포기하지 않고 학교에 떠도는 소문의 실체를 밝히려고 한다. 초등학교 과학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물리를 이야기 속에 녹여 내어 동화를 읽으면서 물리의 기본원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과학 지식만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고 이야기 자체의 재미에 주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글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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