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에서 대한민국까지 우리 나라 역사상 대표적이고 의미있는 전쟁을 담았다. 단순한 사건 전개와 한 영웅의 활약상보다는 전쟁의 원인과 결과, 치열했던 전쟁의 전개과정을 통해 당시의 시대 모습과 전쟁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동방의 패자 고조선이 한나라와 정면 승부를 벌인 고조선과 한나라의 전쟁, 수나라를 물리치고 만주땅을 굳건히 지킨 살수대첩, 당나라 30만 군대를 무릎 꿇린 안시성 전투, 당나라의 한반도 지배 야욕을 꺾은 나당 전쟁, 세계의 지배자 몽고를 격파한 처인성 전투 등이 실렸다.
또한 당시 유물과 유적의 사진을 통해 역사적인 사건으로서의 전쟁을 이해할 수 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인물들의 애국정신과 진정한 용기, 평화에의 교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부록으로 '사진으로 보는 전쟁기념관'을 실어 현장 학습에 도움을 준다.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우리 동네 마루>가 당선되고, 2013년에는 <강물을 거슬러 오른 고래 한 마리>로 제3회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종대왕을 찾아라>, <정약용을 찾아라>, <범 내려온다>, <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한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유산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한국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대동여지도》,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오늘은, 별자리 여행》, 《아하! 그땐 이렇게 살았군요》, 《그림 성경 100대 인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