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1』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왔다. 열린책들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매해 증보판을 출간하고 있다.
1~3장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국립국어원에서 공표한 규정을 싣고, 그 외에도 열린책들에서 그동안 편집 업무에서 활용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례를 따로 정리해 배치했다. 4장 <열린책들 편집 및 판면 디자인 원칙>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5장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공개했다.
최근작 :<열린책들 세계문학 첫 문장 111>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3> ,<출판사를 만들다 열린책들을 만들다>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열린책들은 1986년 1월 설립되었다. 구소련과 최초의 저작권 계약 출판물로 기록된 『아르바뜨의 아이들』, 『어머니』 등이 큰 성공을 거둔 후, 『장미의 이름』, 『개미』, 『향수』, 『좀머 씨 이야기』 등 유럽 문학을 출간하며 대표적인 외국 문학 출판사로 성장했다. 영미의 대형 베스트셀러가 지배하던 외국 소설 시장에서 열린책들은 여러 나라의 좋은 소설들이 소개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한 작가의 모든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 중심 기획으로 도스토옙스키, 카잔차키스, 프로이트 등의 전집을 출간했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 움베르토 에코, 파트리크 쥐스킨트, 폴 오스터, 요나스 요나손, 로베르토 볼라뇨 등의 작품들을 출간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1』이 출간되었다. 2008년 첫 출간 이후 편집이 필요한 모든 현장의 필수 매뉴얼로 자리 잡은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의 열세 번째 증보판이다.
이 책은 도서 편집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료를 실은 매뉴얼로, 출판계뿐 아니라 다양한 편집 현장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 왔다. 열린책들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매해 증보판을 출간하고 있다.
1~3장에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 국립국어원에서 공표한 규정을 싣고, 그 외에도 열린책들에서 그동안 편집 업무에서 활용해 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례를 따로 정리해 배치했다. 4장 <열린책들 편집 및 판면 디자인 원칙>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5장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에서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공개했다.
특히 이번 해에는 출판업계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한 전자책의 제작 내용을 추가하였고, 이에 대해 <머리말>에 그 의미에 대해 되짚어 보았다.
부록 1에서는 간기면, 저작권 계약, ISBN, 납본 및 <편집 체크 리스트>를 삽입하여 편집 행정 실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 2에서는 2018년 8월 문화 체육 관광부가 내놓은 개정안에 따라 <저작 재산권 양도 계약서> 및 <출판권 설정 계약서> 예시를 실었고, <각종 추천 도서 신청> 목록과 <도서 정가제 Q&A>을 구성하였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도서 구입비 소득 공제> 관련 Q&A의 정보도 넣었다. 2019년에 수정된 「출판문화 산업 진흥법」과 시행령 역시 모두 반영하여 필요할 때마다 다른 자료를 찾을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매뉴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판에 달라진 것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
<책 만들기> 종이 단가표 업데이트
<전자책 제작하기> 내용 추가
부록 1
<저작권 계약>의 회복 저작물에 관한 내용 추가
부록 2
<간기면 구성>의 CIP 폐지에 대한 내용 추가와 한글 간기면 용례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