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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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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치 선전부장 요제프 괴벨스를 위해 일했던 브룬힐데 폼젤의 증언을 정치학자 토레 D. 한젠이 정리한 책이다. 1942년부터 1945년까지 괴벨스의 비서로 일했던 폼젤은 이 책에서 자신은 그 당시 나치의 만행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괴벨스의 지근거리에서 일했던 그녀의 주장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치 정권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충직한 태도를 보인 그녀를 우리는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106세 노인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들려주는 회고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한젠은 폼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정치적 소용돌이 속 한 개인의 책임과 비극적 삶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그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지 살피려는 것이다.

서문 - 토레 D. 한젠

1 우린 정치에 관심이 없었어요 - 1930년대 베를린의 한 젊은 여성
2 한마디로 히틀러는 새로운 사람이었으니까요 - 제국 방송국으로의 진출
3 약간 선택받은 느낌이었어요 - 제국 선전부로의 비상
4 몰락의 순간까지도 충성을 - 선전부에서의 마지막 나날들
5 우린 아무것도 몰랐어요 - 수용 생활과 새 출발
6 난 책임이 없어요 - 백세 노인의 총평

괴벨스 비서의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 토레 D. 한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탈진실 사회에 대한 경고

첫문장
브룬힐데 폼젤의 회상은 어렴풋이 1914년 8월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함께 시작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8년 8월 15일자
 - 조선일보 2018년 8월 18일자
 - 한겨레 신문 2018년 8월 16일자
 - 동아일보 2018년 8월 18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18년 8월 19일자 '새책'
 - 서울신문 2018년 8월 16일자
 - 문화일보 2018년 8월 17일자
 - 한국일보 2018년 8월 16일자 '책과 세상'
 - 국민일보 2018년 8월 18일자 '책과 길'

최근작 :<어느 독일인의 삶>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중대한 범죄자들 중 하나인 요제프 괴벨스를 위해 일했다. 나치 선전부의 속기사였던 그녀가 풀어놓는 이야기는 악의 평범성에 대한 통찰을 보여 준다. 폼젤은 자신이 나치 가담자였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은 철저히 비정치적이었고 그 당시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단지 직장, 의무감, 소속감에 대한 욕구였다는 것이 그녀의 항변이다. 나치 만행의 규모와 잔학성은 종전 뒤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 10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최근작 :<어느 독일인의 삶>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정치학자 겸 사회학자. 경제 부문 언론인이자 커뮤니케이션 상담가로도 명성이 높다. 국제 정치와 첩보 영역에서 언론 수요가 많은 전문가이자 소설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정치사와 시대사에서 우리 현실에 맞는 메시지를 찾는 일에 열심이다. 최근 오이로파 출판사에서 <퀀텀 던Quantum Dawn>, <차이나 던China Dawn>등 두 권의 정치 스릴러 소설을 출간했다.
최근작 :<바이마르 문학 기행> … 총 196종 (모두보기)
소개 :

열린책들   
최근작 :<군중의 광기>,<사례 연구>,<안나 카레니나 3 (모노 에디션)>등 총 857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4,584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6,480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11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