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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고전 분야 209위]
동물 농장
조지 오웰
(지은이),
박경서
(옮긴이)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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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작가와 리바이어던 - 에세이
정치적 글쓰기와 동물 소설 - 작품해설
조지 오웰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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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지 오웰 (George Orwell)
최근작 :
<조지 오웰 산문선 (모노 에디션)>
,
<1984 (초판 완역본)>
,
<에디터스 컬렉션 조지 오웰 대표작 세트 -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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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옮긴이 :
박경서
최근작 :
<[큰글자도서] 명작을 읽는 기술>
,
<명작을 읽는 기술>
,
<조지 오웰>
… 총 4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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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조지 오웰 연구와 그의 작품 번역에 매진해 온 연구자이자 번역가, 저술가이다. 영남대에서 「조지 오웰의 정치의식과 인간관」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하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수학했다. 그가 처음에 조지 오웰에 천착하기로 한 이유는 그의 소설들이 국내에서 동물우화 작가나 반공산주의 작가 정도로 가볍게 다뤄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였다고 한다.
저서로는 『조지 오웰』, 『명작을 읽는 기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1984년』, 『동물농장』, 『코끼리를 쏘다』, 『버마 시절』,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수가 있다...
조지 오웰 연구와 그의 작품 번역에 매진해 온 연구자이자 번역가, 저술가이다. 영남대에서 「조지 오웰의 정치의식과 인간관」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하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수학했다. 그가 처음에 조지 오웰에 천착하기로 한 이유는 그의 소설들이 국내에서 동물우화 작가나 반공산주의 작가 정도로 가볍게 다뤄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였다고 한다.
저서로는 『조지 오웰』, 『명작을 읽는 기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1984년』, 『동물농장』, 『코끼리를 쏘다』, 『버마 시절』,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수가 있다. 2022년에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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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
<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군중의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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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4,693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7,462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200점)
20세기 영문학사에서 〈정치적 글쓰기〉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통치의 역사를 동물 우화로 빗댄 정치적 알레고리 소설의 고전.
1945년, 조지 오웰은 『동물 농장』의 초판에 이렇게 썼다. <잘못된 혁명의 이야기이며 원래의 주의(主義)를 왜곡해 온 단계마다 준비된 탁월한 변명들의 역사이다.> 오웰은 1943년 말에 이 소설을 썼지만 하마터면 출간하지 못할 뻔했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들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오웰의 이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그러나 세계적인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
인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간은 특별히 더 평등하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하여 1943년...
20세기 영문학사에서 〈정치적 글쓰기〉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통치의 역사를 동물 우화로 빗댄 정치적 알레고리 소설의 고전.
1945년, 조지 오웰은 『동물 농장』의 초판에 이렇게 썼다. <잘못된 혁명의 이야기이며 원래의 주의(主義)를 왜곡해 온 단계마다 준비된 탁월한 변명들의 역사이다.> 오웰은 1943년 말에 이 소설을 썼지만 하마터면 출간하지 못할 뻔했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들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오웰의 이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그러나 세계적인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
인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간은 특별히 더 평등하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하여 1943년에 써놓고도 출간하지 못할 뻔 하였던 조지 오웰의 소설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1917년의 러시아 혁명과 2차 세계대전을 조지 오웰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정치 풍자 소설이다. 실제로 『동물농장』은 등장인물들을 스탈린, 레닌, 트로츠키, 히틀러, 루스벨트 등 20세기 전반에 국제 질서를 좌지우지했던 거물급 실존 정치인들과 짝지어 보는 퀴즈 게임을 해도 좋을 만큼 절묘하고 풍자적인 묘사로 가득하여 독자들에게 또 다른 시사적 재미를 준다.
영국의 한 농장에서 인간으로부터 억압받고 착취당하던 동물들은 유토피아 건설을 꿈꾸며 혁명을 일으킨다. 동물들은 소원대로 인간을 내쫓고 자유를 쟁취하고 계급 없는 사회를 만든다. 그러나 점차 돼지들이 지배층으로 부각되고, 돼지들 사이에 권력 투쟁이 일어나며, 승리한 돼지들은 옷을 입고 침대에서 자고 두 다리로 걷고 술을 마신다. 자신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던 인간들을 닮아가는 동물들…….
이것은 만물을 위한, 그리고 만인을 위한 책이다. 그 빛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았다.
- 루스 렌덜, 데일리 텔레그래프
★ 에세이 「작가와 리바이어던」 수록!
★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
★ 2005년 타임지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