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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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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노통브의 아주 짧은 희곡. 세 명의 등장인물이 나누는 대화로만 이루어진다. 전쟁때문에 한 공간에 숨게 된 두 남자와 한 여자가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서재의 책을 태울 수밖에 없다. 작가는 추위와 전쟁이라는 위협에 맞부딪쳐 책을 몽땅 불태워야 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책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통찰한다.

한창 전쟁 중이고 날씨는 몹시 춥다. 생의 온기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도처에서 죽어 간다. 문학 담당 교수는 자기 집에 조교인 다니엘과 그의 여자 친구 마리나를 머물게 한다. 이 두 사람은 전쟁으로 잠잘 곳을 잃어버렸다. 그들이 얼어 죽지 않기 위해 태울 것은 의자와 서가의 책들 뿐이다.그렇다면 어떤 책을 태울 것인가?

뛰어난 상상력, 독설로 가득한 은유, 삶의 아이러니와 절망감을 특유의 잔인하면서도 거침없는 유머로 그려낸 작품.

: 지식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

최근작 :<비행선>,<적의 화장법>,<앙테크리스타> … 총 25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발레리의 시에 나타난 자아 탐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에 출강 중이다. 역서로는 아멜리 노통브의 『시간의 옷』, 자크 프레베르의 <붉은 말>, 장 그르니에의 <섬>, <지중해의 영감>, <그림자와 빛>, 피에르 장주브의 <절망은 날개를 달고 있다> 등이 있다.

열린책들   
최근작 :<폭풍의 언덕>,<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군중의 광기>등 총 859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4,845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7,897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23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