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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39세의 나이로 요절한 미국 작가 플래너리 오코너의 깊이 있는 영성 일기가 최근 발견되었다. 1946년과 1947년, 오코너는 고향을 떠나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여러 편의 기도 일기를 썼다. 이 기도 일기에는 드물게 작가의 내면생활이 날것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이 일기를 통해 오코너가 신과 맺었던 특별한 관계뿐만 아니라 문학을 향한 그녀의 열망, 그리고 그 열망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얼마나 맞닿아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서문
편집자 주
기도 일기
오코너 자필 원고

서문
편집자 주
기도 일기
오코너 자필 원고

윌리엄 세션스
: 이 기도들을 쓰면서 오코너는 자신의 첫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그 소설은 『현명한 피』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때는 1946년 감사절 방학이었고, 이 기도가 그 외에 어떤 일들을 이루었든지 간에, 매우 독창적인 이 미국 소설을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 일기의 여파는 상당하다. 이 일기에서 자주 반복되는, 좋은 작가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는 이미 응답이 되었다. 그녀는 자기 안에서 상상력을 펼쳐 낼 더 깊은 자원을 발견했다.
베다니 젠킨스 (Every Square Inch 디렉터, Gospel Coalition 편집자)
: 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는 정직, 열정, 회의, 고백, 믿음, 분투로 가득하다. 그녀가 이 일기들을 스스로 출간한 것이 아님을 알기에 때로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지만, 그녀의 글에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곧장 기도로 향하게 하는 힘이 있다. 오코너가 자신의 문학 작품에 대해 남긴 고백은 특히 더 주목할 만하다.
메릴린 로빈슨 (소설가, <하우스키핑> 작가)
: 이 얇고 매력적인 책은 특히 주목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누군가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조심스러운 마음이 든다. 이번에 출간된 『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는 그녀가 공책에 쓴 필체가 그대로 드러나는 자필 원고를 비롯해 스무 살을 갓 넘긴 아이오와 대학 시절 그녀가 하나님을 향해 썼던 일기를 담았다. 1946년과 1947년에 쓰인 이 글에서는 그 시절 그녀의 기도, 기도하고자 하는 노력, 신앙과 예술에 대한 묵상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소설을 문학적 고전의 반열에 이르게 했던 탁월성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 이 작은 책은 작가로서 오코너가 자신의 소명을 영적 근원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녀가 끊임없이 작가적 소명을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것으로 받아들이고자 애썼다는 것이 일기를 읽을수록 명확해진다. 그녀의 기도 일기는 가슴 저미게 하는 무언가로 나에게 다가온다.

최근작 :<현명한 피>,<플래너리 오코너의 기도 일기>,<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2 - 전10권> … 총 10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 총 125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진 피터슨 읽기》(IVP),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포이에마)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물총새에 불이 불 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쉐퍼의 편지》, 《기독교적 숙고》(이상 홍성사) 등 유진 피터슨과 C. S. 루이스의 저서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IVP   
최근작 :<슬기로운 신학 독서>,<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구약 사용 안내서>,<기독교 교리 핸드북>등 총 790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4위 (브랜드 지수 1,918,173점)
추천도서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

신현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