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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던 평범한 엄마가 셋째를 입양하는 과정과 그 후의 삶에서 마주한 일상과 통찰을 담은 수필집이다. 입양아를 ‘업둥이’와 비슷한 단어로 인식하며 쉽게 대화의 주제로 꺼내지 못하는 문화 속에서, 저자는 입양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에게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입양 가정을 성장시키며 모두의 인생을 풍성하게 해 주는 삶의 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입양을 어떻게 결정하게 되었는지, 입양에 대한 막연했던 걱정이 어떻게 해소되었는지, 입양을 위한 구체적 과정은 무엇인지, 입양아에게 입양 사실을 공개할지 말지, 입양 가정으로 살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등의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 및 정보와 함께 버무려 풀어낸다.

한 가정의 입양 이야기는 삶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고, 이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또 다른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닿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1. 희은이를 만나기까지
2. 선택과 운명 사이에서
3. 두려움을 내쫓는 사랑
4. 입양, 묻고 답하다
5. 얽히고설킨 실타래, 어떻게 풀까
6. 우리는 죽을 때까지 가족
희은이에게 띄우는 아빠의 편지
이 책의 주인공 희은이입니다
저자 추천 입양 도서 | 입양 기관 및 모임 안내

김병년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바람 불어도 좋아》 저자)
: 가족이라는 한 단어를 이렇게 잘 설명하는 책이 또 있을까? 누가 낳았는가보다 어떻게 사는가로 가족이 만들어진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인생’이지만, 사랑은 그 길을 걷게 한다. 바로 그 사랑으로 가득 찬 똘끼로 삶의 두려움을 깨트리며 자라 가는 가족과, 희은이라는 우주가 건네는 말 한마디, 문장 한 줄은 편견 가득한 인간을 깨는 망치소리다. 즐겁기도 하고 아프기도 한 가족이 삶을 함께 통과하는 것이 너무나 생경해진 시대에 참 좋은 책이 나왔다. 사랑하며 사는 삶, 잘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박현홍 (사회복지NGO ‘러빙핸즈’ 대표)
: 한 부모 또는 조손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어른 친구와 연결해 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러빙핸즈멘토링사업을 진행하면서, 더 권하고 싶은 일이 입양이라고 늘 이야기해 왔다. 쉽지 않은 길을 먼저 걸었을 뿐 아니라 기쁨과 어려움까지도 진솔하게 나누는 이 책이 나에게 더 의미 있고 감사한 이유다. 저자는 ‘너를 만난’ 것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자랑한다. 이런 자랑이라면 얼마든지 함께 소문내고 싶어진다. 더불어 나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 또한 그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스티브 모리슨 (미항공우주국 수석 연구원,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자)
: 입양은 한 가정에 진실로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공동체를 선물한다. 저자의 입양 경험은 평범한 가족이 희은이라는 새로운 우주를 맞아들임으로써 신비로운 세상을 발견하도록 해 주었다. “나는 지금의 우리 가족과 죽을 때까지 가족으로 함께 살 거다”라는 희은이의 고백은 너무나 귀하며 그 감동이 크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입양이라는 아름다운 우주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신애라 (배우, 한국컴패션 홍보 대사)
: 많은 분들이 나에게 묻는다. 배 아파 낳은 아이와 가슴으로 낳은 아이가 진짜 똑같은지를….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 보시면 좋겠다. 그 대답뿐 아니라 입양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는 교본 같은 책이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희은이네 가족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아마 입양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 이상의 더 큰 가족을 만들어 주는 듯하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그 큰 가족의 울타리 안에 함께 거하게 되기를 바란다.
최재형 (감사원장, 입양부모)
: 한국입양홍보회 지역 모임을 함께했던 저자의 글은 나와 아내가 두 아들과 함께 지내 온 날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영혼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자신도 모르는 슬픔과 아픔, 분노와 씨름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이제는 모두 감사의 제목이 되었다. 나를 자녀로 입양하신 주님의 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헤아릴 수 있었던 것은 입양을 통해 얻은 또 다른 은혜다. 이 책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출생과 마찬가지로 입양이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임을 독자들이 공감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한연희 (한국입양홍보회 전 회장, (재) 중앙입양원 이사)
: 연약한 육체와 넉넉지 않은 경제력, 이미 자녀가 둘이나 있는 상황은 입양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일 수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걸림돌을 뛰어넘어 입양을 했고 많은 고비를 지혜롭게 헤쳐 나갔다. 그 결과 가족 전체가 성장하는 기쁨을 누렸다. 누군가의 따뜻한 품이 필요한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많다는 걸 알면서도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머뭇거리는 분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하나의 우주가 또 다른 우주를 품는 이 가슴 벅찬 이야기를 모두에게 추천한다.

최근작 :<청소년이 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성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너라는 우주를 만나>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

IVP   
최근작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선교>,<열두 예언자의 잃어버린 편지들>,<슬기로운 신학 독서>등 총 792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4위 (브랜드 지수 1,918,803점)
추천도서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

신현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