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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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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윤광준이 아름다움의 집합체인 공간만을 찾아 인문적·미학적 시선에서 섬세하게 읽어 낸 공간 교양서. 전작 『심미안 수업』에서 무엇이 아름다움인지 들려줬다면, 신작 『내가 사랑한 공간들』에서는 그 아름다움의 실체를 어디서 어떻게 경험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나아가 모든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아트 워커의 폭넓은 관점에서 공간을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그동안 건축가나 디자이너 등 한 분야의 전문가가 발견하지 못한 공간의 색다른 풍경과 매력 그리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선까지 선사한다.

『내가 사랑한 공간들』에서 윤광준 작가가 선택한 공간은 화려하거나 크지만은 않다. 지하철이나 화장실 등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만나야 하는 공간부터 작게는 개인 정원, 카페, 기업이 만든 시설, 국가가 운영하는 미술관까지 다양하다. 선택 기준은 단순하다. 먼저 저자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주 찾는 곳이겠고, 다음으로 공공성과 일반인에게도 개방되는 곳으로 한정했다.

이 공간들은 왜 가치가 있는지, 세련된 취향과 탁월한 안목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그래서 우리는 이 공간들을 어떻게 경험하면 좋을지 등을 저자가 직접 겪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인문적·미학적 시선에서 살펴본다.

첫문장
우리나라 전철의 시설 수준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9년 11월 30일자 '새로 나왔어요'
 - 중앙SUNDAY 2019년 11월 30일자 '책꽂이'

최근작 :<윤광준의 생활명품 101>,<매거진 G 3호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느낌 그게 뭔데, 문장> … 총 38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이자 사진가로 미술, 음악과 공연, 건축과 디자인 등 경계를 넘나들며 향유하는 전방위 예술 애호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진 안목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으로 찾은 일상의 유용하고 아름다운 물건을 ‘생활명품’이라 정의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일을 2002년부터 해 왔다. 「윤광준의 생활명품」 칼럼은 『중앙선데이』에 세 번이나 연재되었고, 열독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리의 황홀』,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의 생활명품』, 『심미안 수업』, 『내가 사랑한 공간들』 등이 있다.

을유문화사   
최근작 :<보이지 않는>,<미츄>,<컬트>등 총 524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4,833점), 과학 9위 (브랜드 지수 326,843점), 마케팅/브랜드 11위 (브랜드 지수 38,005점)
추천도서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로마의 원수정만 다룬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없다. 20세기가 그 책을 원했을 뿐이다. 로마 공화정 전반을 다룬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이야말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짜 대표작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 강연』을 쉽게 풀어 주면서, 21세기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경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