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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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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를 이끌어 온 유럽 8개국의 명품 기업에게서 배우는 천 년을 이어 온 유럽의 상도와 경영철학이 담겨 있는 책. 우리가 몰랐던 유럽 명품 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 그들만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집대성한 이 책은 유럽 각국의 상인 정신을 소개하는 한편, 관록 있는 명품 기업과 그들의 경영 이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유럽에서 각기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품 기업과 명품 브랜드가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명품 브랜드가 지니는 진정한 가치와 경영 철학을 비롯해 유럽 8개국의 상도와 일류 기업의 정신을 알아보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유럽의 상도 100계명을 정리해서 유럽 명품 기업들의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각국의 상인 정신과 그러한 상인 정신을 만든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각 기업의 이념과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하여 그들의 기업 정신을 독자들에게 보다 명료하게 전달한다. “순간의 이익을 위해 미래를 팔지 마라(지멘스)”, “수요보다 한 대 적게 팔아라(페라리)”,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지만, 누구도 똑같이 만들 수 없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아 테스토니)”, “평범한 물건이 비범해지는 것은 상상력 때문이다. 상상력을 실현하라. 그것이 첫걸음이다(레고)”와 같은 그들의 짤막한 경구들을 보면 왜 그들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섰는지를 알 수 있다. : 이제 한국이 나아갈 길은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의 기업과 같은 틈새시장, 그리고 태양열 비행기, 청소위성과 같은 새로운 시장이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잘 짚고 있다.
: 세계 명품 기업의 정신은 곧 전통과 혁신의 연속이었다. 한국 기업의 발전에 노력해 온 입장에서 볼 때 유럽 명품 기업들의 전통과 기업가 마인드는 우리에게 타산지석이다. 홍하상 작가의 저서 『유럽 명품 기업의 정신』은 우리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준다.
: 기업 정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계의 명품 기업들은 수백 년간 열정과 자기반성을 거듭해 왔다. 이 책에는 그러한 유럽 기업들의 성찰이 들어 있다. 우리는 좀 더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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