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오늘 들을 이야기는 둥근 행성에서 당근을 먹고 사는 아주 아주 커다란 토끼 이야기였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는 아이는 뭔가 말하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하다. “그럼 네가 이야기해 봐.”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상상을 펼쳐 어디에서도 들어 본 적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는데….
있잖아, 옛날 옛날에 커다란 토끼가 살았는데…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만큼 좋은 것이 없지요. 오늘 들을 이야기는 둥근 행성에서 당근을 먹고 사는 아주 아주 커다란 토끼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야기를 듣는 아이는 뭔가 말하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한 것 같네요. “그럼 네가 이야기해 봐.”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상상을 펼쳐 어디에서도 들어 본 적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술술 풀어냅니다.
『있잖아, 커다란 토끼가……』는 책을 덮고 나서 더 많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은 모두 타고난 이야기꾼들이지요. “옛날 옛날에……”로 시작한 이야기는 과연 어디까지 가게 될까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쉽다면 마지막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다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