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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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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답답한 상황들을 촌철살인의 위트로 표현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산 작가 실키가 두 번째 책 <하하하이고>로 돌아왔다. '하하하이고'는 말 그대로 웃다가도 한숨이 나는 우리 삶의 웃픈 순간들을 담은 제목이다.

후회하면서도 실수를 반복하는 일상, 마음처럼 되지 않는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 열심히 달려도 안개 속에 있는 것만 같은 미래……. 때로는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위트로, 때로는 울컥 눈물이 나게 하는 감성으로 실키는 누구나 흔히 겪지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독특한 그림 속에 절묘하게 녹여낸다.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나만 속 좁은 게 아니구나. 그래도 괜찮은 거구나'하는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마음이 너무나 힘든 요즘 실키 님의 책을 다시 읽고 싶어서 꺼내 봤다. 여전히 마음 깊이 와 닿았다." "<나 안 괜찮아> 책 다들 사 읽으세요, 제 인생 책입니다." "드디어 실키 님의 <나 안 괜찮아> 샀는데 처음부터 울컥했다." SNS에 이어지는 수많은 고백은 실키의 그림이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많은 청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신간에는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79편의 작품과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98편의 작품이 실렸다. 한 편 한 편 업로드될 때마다 적게는 수천에서 1만 회 이상의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을 만큼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작품들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캄캄한 앞길에 좌절할 때 이 책은 한번 웃고 다시 일어나 나아갈 힘을 준다.

들어가면서

PART 1 오늘 살아내기
PART 2 함께여도 혼자여도
PART 3 비정상 속 비정상들
PART 4 나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 오늘 인터넷 판매자와 긴 통화를 했다. 엉뚱한 곳으로 간 물건을 제자리로 돌려보낼 택배비를 누가 지불할지가 우리 사이의 문제였다. 통화 직후 읽기 시작한 실키의 만화들이 내게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던졌다.
“너는 오늘 약자와의 싸움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았니?”
실키의 만화 속 세상은 쉽게 변할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의 질문들이 나는 변하게 할 것 같았다. 답은 없을지라도 끊임없이 질문하는 목소리 자체가 '이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의 밝기로 빛날 것이라는 미래가 보였다. 판매자와 나는 30분간 통화하며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사과했다. 내게 질문을 던져준 실키의 만화에 감사한다.

최근작 :<김치바게트>,<그럼에도 여기에서>,<나 안 괜찮아 + 하하하이고 선물세트 - 전2권>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인도에서 그림 공부를 하며 SNS에 만화를 연재했다. 많은 사람들이 웃픈 현실과 감정을 촌철살인의 유머로 그려낸 만화에 열광했다. 첫 책 『나-안 괜찮아』와 『하하하이고』는 일상에 지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실과 허구를 재구성한 단편 만화를 실은 『그럼에도 여기에서』 또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랑스 만화 출판사 다르고의 컬렉션인 마탕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시아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담은 『김치바게트』를 연재해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암사   
최근작 :<비정상체중>,<명작의 탄생>,<2024 시험용법전>등 총 522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5위 (브랜드 지수 124,214점), 음악이야기 8위 (브랜드 지수 19,826점), 불교 12위 (브랜드 지수 46,1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