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과 항상 함께한다는 희망을 전하고, 각기 다른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상처를 돌보아야 한다는 사목의 필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저자 디오니지 테타만치 추기경은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의 뒤를 이어 밀라노대교구를 이끈 분이다.
그는 사제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여러 가정과 많은 부부를 만나며 각기 다양한 상황 속에서 상처 입은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했던 고찰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사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추천사 … 5
머리말 … 8
Ⅰ. 여전히 계속되는 물음 … 18
Ⅱ.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기내 기자 회견 … 30
Ⅲ. 고통과 희망 사이에서 교회를 향한 질문들 … 45
Ⅳ. 우리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할 교회의 대답과 입장 … 54
Ⅴ. 그리스도와 교회의 마음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평을 확대하기 … 63
Ⅵ. 교회 안에 있는가, 교회 밖에 있는가? … 72
Ⅶ. 믿음의 여정을 지속하기 위해서 … 83
Ⅷ.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가르침 _ 배워야 할 고통 … 102
Ⅸ. 가정에 관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 113
Ⅹ.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 122
Ⅺ. 상처 입은 가정을 위한 교회의 새로운 가르침은 가능한 것인가? … 139
결론 자비 _ 하느님의 휴식과 기쁨 …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