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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한 책.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저작으로, 1956년 처음 발표되어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출간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된 기념판에는 프롬의 마지막 조수를 지낸 라이너 풍크 박사의 후기가 실려 있다.

사회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을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연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기술적 문제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만이 아니라, 결의이고 판단이며 약속이라는 것이다.

<사랑의 기술>에는 에리히 프롬이 <자유로부터의 도피>, <자립적 인간>, <건전한 사회> 등의 이전 저작들에서 밝힌 사상, 그리고 그것을 넘어선 또 다른 사상이 제시된다. 그리고 이것들은 사랑의 기술이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생성한다.

50주년 기념판에 수록된 풍크의 글은 에리히 프롬의 생애를 다루면서 프롬 자신은 과연 어떻게 사랑했는지, 자신의 저서 <사랑의 기술>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실천하면서 살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머리말

Ⅰ. 사랑은 기술인가

Ⅱ. 사랑의 이론

1. 사랑, 인간의 실존문제에 대한 해답
2. 어버이와 자식 사이의 사랑
3. 사랑의 대상
- 형제애 / 모성애 / 성애 / 자기애 / 신에 대한 사랑

Ⅲ. 현대 서양사회에서의 사랑의 붕괴

Ⅳ. 사랑의 실천

첫문장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최성각 (작가, 풀꽃평화연구소장)
: 사랑은 테크닉이 아니라 극적인 용기와 책임이다
: 사랑도 배워야 하는 기술이다
: 사람을 바꾼 책 세상을 바꾼 책
김애리 (「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책에 미친 청춘」 저자)
: 한 사람을 통해 세계를 끌어안다
: 내가 <해품달>에 공감하지 못한 이유
: 연애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차가운 감각
: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 사랑하라, 사랑하라. 그런데 어떻게 하지?
: 결혼은 할 수 있겠니?
이현우 (서평가,『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 사랑의 기술과 형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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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려대학교 문리대 철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
고려대, 한양대 강사. 경희대학교 문리대 교수 역임.
저서로 《고균(古均) 김옥균》 《동학운동의 이해》가 있으며, 역서로 《오이디푸스 왕》 외 《유토피아》 《이성과 실천》 《역사란 무엇인가》 《철학 이야기》 《실존철학》 《역사철학》 《독일국민에게 고함》 《행복의 정복》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