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혹독한 인권탄압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정치 우화 소설 「동물농장」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게된 조지 오웰은 영국 출신으로 미얀마에서 직업 경찰의 길을 걷다 귀국, 작가가 된 후 사회주의자로 변신하여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는 등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볼세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까지 소련의 정치상황을 소재로 한 <동물농장>은 독재적 정치상황하에서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소설의 백미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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