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투쟁의 긴박한 상황속에서 유서처럼 써내려간 「백범일지」를 통해서 그 애국혼과 한국 독립운동의 생생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김구 선생은 황해도 해주 출생이다. 아명은 창암이고 호는 백범. 동학에 입도한 후 다시 창수로 개명했다.
조국의 독립만을 위해 일생을 바친 그는 일본 군사 간첩 토전양량을 죽이고 체포되어 사형이 확정되었으나 고종의 특사령을 받은 이후 수번에 걸친 투옥에도 불구하고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교육에도 힘을 기울였으며 3·1 운동 직후에는 상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를 통솔하고 광복군을 조직, 1944년에는 임시 정부 주석이 되어 정치가로서의 역량도 펼쳤다.
001. 서언...13
002. 우리집과 내 어릴 적...15
003. 기구한 젊은 시절...58
004. 방랑의 길...116
005. 민족에 내놓은 몸...153
006. 머리말...219
007. 3·1운동의 상해...223
008. 기적장강만리풍...254
009. 민족국가...295
010. 정치 이념...300
011.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307
012. '백범일지'에 대하여...311
013. 김구 연보...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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