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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작가 이번영의 역사 장편소설. 420년 전 오늘, 조선을 무너뜨린 것은 일본이었을까? 일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임금, 권력다툼에 빠진 신하들, 굶주림에 떠도는 백성들… 임진왜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1583년 풍신수길은 분열됐던 일본을 통일하고 대륙침략의 야욕을 실현하려 조선침략을 꾀한다. 예전 고려·원 연합군이 일본을 공격할 때 조선과 일본 사이에 위치하여 큰 피해를 당한 대마도에서는 조선-일본의 전쟁을 막고자 가짜 일본사신을 조선에 보내 '일본에게 명나라로 가는 조공 길을 내주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假道入明; 가도입명)이라며 경고한다.

그러나 조선조정에서는 당쟁과 내분으로 경고를 무시하고 일본은 이러한 혼란을 틈타 1592년 수십만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에 침입한다. 뒤늦게 전쟁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선조는 전쟁에 대비하려 허둥대지만 관리들은 도망가고 의지할 곳 없는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면서 일본군은 너무도 쉽게 조선을 잠식해간다.

선조는 서울의 궁을 버리고 의주로 몽진하며 명에 사신을 보내 구원을 요청한다. 절망적 상황에서 유성룡의 추천으로 전쟁에 뛰어든 이순신은 옥포해전을 필두로 승전보를 올리고 전국 곳곳에서 의병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ㆍ천군(天軍)맞이
ㆍ장군 이여송(李如松)
ㆍ평양 탈환
ㆍ조선백성 1만명
ㆍ패주하는 명장(名將)
ㆍ행주산성(幸州山城) 전투
ㆍ강화(講和)에 매달리다
ㆍ왜군 남하
ㆍ서울 수복
ㆍ2차 진주성 전투
ㆍ강화(講和)의 조건
ㆍ임금의 환도
ㆍ땅을 가르고, 왕을 바꿔라
ㆍ강화 진행
ㆍ강화 실패
ㆍ재침의 서막, 차도살인(借刀殺人)
ㆍ꼭두각시놀음
ㆍ회자수들 춤추다
ㆍ백의종군(白衣從軍)
ㆍ조선수군 전멸되다
ㆍ다시 통제사(統制使)에
ㆍ직산대첩(稷山大捷)
ㆍ입신의 예술, 명량대첩
ㆍ명나라의 공포
ㆍ임금의 석고대죄
ㆍ수군도독 진린
ㆍ인지장사에
ㆍ귀천의 바다
ㆍ도미천에 말 세우고

최근작 :<돗개무리 5>,<돗개무리 1>,<역사로 남은 조선의 살인과 재판>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전북 부안 출생으로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경기고 등에서 교직에 종사했다.
과거의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한 소설 및 논픽션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역사로 남은 조선의 살인과 재판》, 《소설 징비록》(전3권), 《고향》, 《거기에 섬이 있다》(에세이), 《신혼여행》(에세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