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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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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 ‘올해의 최고 아동서상’ 수상작.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첫 아동 소설로, 시간 여행 욕조로 인해 벌어지는 놀랍고 흥미로운 사건사고들을 담고 있다. 노르웨이 아동서 분야 1위를 차지하고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로 번역되어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 속에 자리 잡은 재치와 유머로 로알드 달의 전통을 잇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긴박한 상황에 처했다가도 금세 잊고 신나게 즐기는 닐리, 마음이 따뜻하고 의외로 용감한 리사, 시간 속을 헤매며 사랑을 지켜내는 프록터 박사, 악당들에게 쫓기는 쥘리에트와 이상한 시계점 주인 라스파, 그리고 잔 다르크, 나폴레옹 등 역사적 인물들까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프랑스 파리로 떠난 프록터 박사로부터 리사에게 엽서 한 통이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닐리와 리사는 프록터 박사를 구하러 파리로 떠나고, 왠지 음침해 보이는 시계점 주인과 프록터 박사의 여자친구 쥘리에트도 만나게 된다. 시간 여행 욕조와 프랑스식 코마개 등 방귀 가루보다 더욱 놀라운 발명품으로 인해 벌어지는 시공초월 모험기가 펼쳐진다. 1. 파리에서 온 엽서 : 《윔피키드》와 같은 책을 좋아하는 독자의 마음을 끌 만한 책. 이국적인 배경과 독특한 유머가 재미있다. : 악당보다 한 수 앞선 닐리와 리사의 영리함이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 주인공들의 기발한 유머와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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