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여진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전 세계가 흠모하는 매력적인 탐정 셜록 홈즈는 과연 날 때부터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런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흥미진진한 소년 셜록 홈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형 마이크로프트가 추천한 가정교사 에이미어스 크로. 열네 살의 셜록 홈즈는 그에게서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여러 가지 것들을 배운다. 주변을 살피는 방법, 자연스럽게 장소에 녹아드는 방법,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등을 질문과 답을 통해, 또는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을 통해 가르친다. 그걸 이용해 셜록은 우연히 마주한 의문의 사건 단서를 찾아내 추리를 해 나가는데….
지금까지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다. BBC 방송국의 프로그램 <닥터 후(Doctor Who)>, <토치우드 (Torchwood)>, <랜들과 홉커크 (Randall and Hopkirk)>를 배경으로 한 원작 소설도 있고, 필명으로 쓴 현대 소설도 몇 권 있다.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인물(특히 제임스 본드, 월레스와 그로밋)에 관한 정보를 다룬 책도 썼다. 영국의 <라디오 타임스>와 그에 맞먹는 미국의 <TV 가이드>에도 글을 쓰고 있다.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괜찮한 괜찮아, 나탈리> 시리즈와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걸작선> 시리즈,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나쁜 씨앗》 《새들이 노래하는 집》 《안 돼, 데이비드!》 등 150여 권이 있습니다.
앤드루 레인 (지은이)의 말
아서 코넌 도일은 셜록의 어린 시절에 대해 거의 알려 주지 않았다. 때문에 다른 작가들도 그 시절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를 꺼려 왔다. 우리는 셜록의 부모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고 어디에 살았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 우리는 셜록의 부모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고 어디에 살았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 셜록의 어머니 쪽이 프랑스 화가 베르네의 후손이라는 사실과 마이크로프트라는 형이 있다는 점은 알고 있다. 마이크로프트는 여러 단편에 등장하지만 그것이 전부다. 그래서 나는 셜록에 대한 역사를 창조해 낼 자유를 얻었다. 셜록의 역사는 코넌 도일이 귀띔해 준 몇몇 사실과 일치할 뿐 아니라, 반드시 코넌 도일이 묘사한 남자에게로 이어지는 것이어야 했다. 이런 시도를 하면서 나는 온갖 행운을 맛보았다. 코넌 도일 협회 회장인 존 렐런버그의 허락을 얻었으며, 아서 코넌 도일 경의 유족인 리처드 풀리, 리처드 도일, 캐시 벡스의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유럽에서 많은 등록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안드레아 플룬케트의 허락도 얻었다.작가 후기 가운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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