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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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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롤라라는 여동생이 있다. 롤라는 쪼그맣고 아주 웃기다. 가끔씩 롤라는 자기가 개인 척 군다. 때로는 개가 있는 척 굴 때도 있다. 롤라랑 나랑 하는 대화도 대부분 어떤 개를 키울까, 라는 얘기뿐이다. 하지만 엄마랑 아빠는 늘 이러신다. "절대로 개는 안 돼!"
: 상상력이 풍부한 롤라가 어떤 개를 키우고 싶은지에 대해 허무맹랑한 상상력을 늘어놓을 때, 찰리는 가히 국보급이라 할 만한 인내심으로 동생의 창의적인 생각을 북돋워 준다 .작가 특유의 위트와 장난스러운 반전은 일상적인 주제를 더없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 :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 시간이건 친밀한 잠자리 독서 시간이건,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따라서 단체나 가정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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