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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선 고가도로 옆 작은 집에 사는 페어웨더 가족. 어른 둘, 아이 여섯, 동물 넷, 모두 열두 식구가 함께 산다. 아빠는 가족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일주일에 여섯 번 공장에 가고, 굉장한 환영을 받으며 여섯 번 집으로 돌아 온다.

집 밖으로 검보라빛의 삭막한 거리, 회색빛 공장, 시끄러운 도로가 펼쳐지지만, 페어웨더의 집은 늘 노란색 행복과 희망의 빛이 감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불빛이 거센 바람 앞에서 깜빡깜빡 꺼지려 한다. 집터에 성냥 공장을 짓기 때문에 집을 비워야 한다는 것.

그림은 오직 집 안과 가족을 비출 때만 따뜻함을 보여준다. 아무런 빛깔도 소리도 없는 거대한 도시와 따뜻한 빛과 편안한 웃음이 있는 작은 집의 대조가 두드러진다. 비록 희망이 이렇게 작고 나약하지만, 우리가 매달릴 것은 이 금방이라도 꺼질 것 같은 '가족'이라는 희망 밖에 없다고 나직하게 속삭이는 그림책.

이 책으로 작가는 1994년 유니세프에서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받았다.

최근작 :<우리들의 특별한 버스>,<희망의 집>,<암탉 꼬꼬> … 총 190종 (모두보기)
소개 :호주 출신 그림책 작가로, 지금까지 호주와 영국을 넘나들며 수많은 그림책을 쓰고 그렸다. 1994년 《희망의 집》으로 유니세프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00년 《맥스》로 ‘스마티즈 북’ 금상, 2002년 《요정 제스로 버드》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으며, 호주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올해의 호주 아동문학상’을 네 번 받았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작 :<그 흔한 박사되면 뭐혀>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트리어 대학교, 베를린 자유대학교, 브레멘 대학교에서 영문학, 독문학 및 언어학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가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 흔한 박사되면 뭐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사적 유물론과 여성 해방>, <에너지는 생명력이다> 등이 있다.

국민서관   
최근작 :<동시 백화점>,<타세요, 타!>,<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등 총 343종
대표분야 :그림책 12위 (브랜드 지수 674,283점)
추천도서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두 다리가 불편한 길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손 아저씨가 서로 도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lt;훨훨 간다&gt; &lt;강아지 똥&gt;의 작가 고 권정생 선생님의 다정하고 따뜻한 글에 김용철 화가의 섬세하고 정성스런 석판화가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목선철 편집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