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 4차 산업혁명을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대부분 AI나 빅데이터 등 ‘기술’에 주목할 뿐, 이 책처럼 ‘일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은 없다. 이 책은 일하는 방법의 변화를 통해 융합과 공유를 촉진하며, 아마존이나 넷플릭스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비결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을 기술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한국 기업에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줄 책이다.
이돈주 (전 삼성전자 사장, 현 성균관대 GSB 석좌특임교수) : 얼마 전 제조업의 대명사 GE가 미국 다우존스 종목에서 퇴출됐다는 기사를 접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고집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그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기울여온 IGM은, 이 책에서 전통적 기업이 ‘기하급수 기업’으로 변모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모든 기업인에게 일독을 권한다.
최규복 (케이소셜파트너스 대표이사, 前 유한 킴벌리 대표) : 비즈니스 환경이 쓰나미 같은 속도로 변하고 있다. 기업 간 경쟁은 동종업계를 넘어 새로운 생태계에 누가 빠르게 적응하느냐 하는 화두로 나타나는 중이다. 여기에 융합과 공유가 가속화되면서 기업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 ‘빅뱅’이 펼쳐지고 있다. 그 속에서 기업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는 모든 기업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한국형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안내서로서, 이 책이 모든 대한민국 기업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부문장·미 버클리 MBA·전 라이코스 대표) :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똑똑하게 공략한 기업들은 신생 스타트업을 벗어나 ‘유니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3차 산업혁명 시기까지 빠른 추격자로만 성장해온 기존 기업들은 더 이상 이런 신세대 기업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4차 산업혁명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업 체질을 어떤 식으로 바꿔야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효과적으로 조언하고 있다.